그룹 AOA 설현이 오는 7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정해인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그와의 친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은 호국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하동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AOA,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AOA의 설현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스타덤에 오른 정해인과 인연을 밝혔다. 그는 정해인이 AOA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면서 아직도 정해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해인과 처음 번호를 교환하게 된 계기부터 친분까지 모두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유일한 남성 게스트인 하동균은 “내가 군인이라면 남자가수 싫을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MC들은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는데, 부르는 건 하동균 노래일 것 같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군통령 특집’은 장병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프로젝트”라면서 “국군 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