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유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유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솔로곡 ‘도시애’가 저작권 문제로 예정된 날짜에 발매되지 못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던 유빈의 솔로 싱글 ‘도시여자’의 수록곡 ‘도시애’는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도시애’의 발매는 연기된다.

‘도시애’는 유빈과 인디밴드 모자루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밤하늘이 함께 작사했다. 1980년대 유행하던 시티팝 장르로 혼자가 편하지만 외롭고 싶지 않은 도시인들의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싱글 타이틀곡 ‘숙녀’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공개될 전망이다. 단순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당당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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