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히딩크의 축구의 신’ MC 정진운(오른쪽), 이기광/사진제공=TV조선
‘히딩크의 축구의 신’ MC 정진운(오른쪽), 이기광/사진제공=TV조선
‘축구광’ 이기광과 ‘만능 체육돌’ 정진운이 국내 최초의 축구 오디션인 TV조선 ‘히딩크의 축구의 신(이하 ‘축구의 신’)’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축구의 신’에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단장을 맡고 있는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만능 체육돌’ 정진운이 MC로 발탁됐다. ‘축구의 신’은 재능은 있지만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에도 축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기광은 “도전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120%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좋은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책임이자 포지션”이라고 밝혔다. 정진운은 “기회가 왔을 때 열심히 해야 되고, 그 기회를 못 잡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며 도전자들에게 충고와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체육돌’답게 열정적으로 ‘축구의 신’ 그라운드를 누비며 촬영했다. 도전자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건 물론 코치진과 도전자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MC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이기광·정진운의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5시 50분 ‘축구의 신’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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