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JTBC 새 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가 새로운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처음 방송되는 ‘라이프’가 30일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과 함께 극본상,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 세계를 보인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동욱과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출중한 배우진들이 포진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저 영상은 ‘혈액 1.5리터가 흘러지는 순간 생명은 사라진다. 우리에겐 얼마의 시간이 남았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내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작 ‘비밀의 숲’을 통해 색다른 시선으로 검찰을 조명해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수연 작가는 “바른 신념과 가치관이 간절한 곳이 병원이다. 의료계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고 어떤 문제가 잠재돼 있으며,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극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 역시 결이 다른 시선으로 병원의 속살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동욱과 조승우는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의 이동욱은 예민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눈빛과 명불허전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싣는다.
특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학드라마가 탄생한다’는 문구에 이어 날카로운 펜촉과 날 선 메스가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모습이 펼쳐져 의학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예열시켰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처음 방송되는 ‘라이프’가 30일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과 함께 극본상,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 세계를 보인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동욱과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출중한 배우진들이 포진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저 영상은 ‘혈액 1.5리터가 흘러지는 순간 생명은 사라진다. 우리에겐 얼마의 시간이 남았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내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작 ‘비밀의 숲’을 통해 색다른 시선으로 검찰을 조명해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수연 작가는 “바른 신념과 가치관이 간절한 곳이 병원이다. 의료계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고 어떤 문제가 잠재돼 있으며,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극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 역시 결이 다른 시선으로 병원의 속살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동욱과 조승우는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의 이동욱은 예민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눈빛과 명불허전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싣는다.
특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학드라마가 탄생한다’는 문구에 이어 날카로운 펜촉과 날 선 메스가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모습이 펼쳐져 의학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예열시켰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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