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드라마 ‘아는 와이프’ 대본 연습 현장. / 사진제공=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대본 연습 현장. / 사진제공=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대본 연습 현장. / 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이상엽, 연출 양희승)가 첫 대본 연습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삶을 살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연출한 이상엽 PD를 필두로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나의귀신님’ ‘역도여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배우 지성과 한지민 등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상암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이상엽 PD,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지성과 한지민·장승조·강한나·손종학·박원상·박희본·차학연·김수진·김소라·공민정 등이 참석했다.

이상엽 PD는 “어떤 배우들이 이 자리를 채울지 궁금했다. 밝고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양희승 작가는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사람이 보이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이날 대본 연습 현장은 시종 유쾌한 분위기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졌다”면서 “캐릭터의 맛을 살릴 줄 아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성, 한지민의 호흡은 상상 이상으로 완벽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