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류덕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류덕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최근 전역한 배우 류덕환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군인 티를 벗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 함무라비’는 소설을 쓴 문유석 판사가 대본을 집필했다. 민사 44부 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정보왕 판사 역을 맡은 류덕환은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 어느 순간부터 화려하고 거대한 작품에 익숙해져서 작은 이야기를 상대하지 않게 됐다. 그런데 ‘미스 함무라비’는 작은 이야기를 갖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담고 있다. 문유석 작가의 글이 좋았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맡은 정보왕을 통해 주위 사람을 둘러보게 됐다. 아주 오지랖이 넓은 친구여서 인간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소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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