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이성경과 이상윤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성경과 이상윤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9살 정도면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것 아니지 않나요? 한바퀴는 안돌았잖아요. 하하.”

배우 이상윤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상윤은 ‘어바웃타임’에서 이성경과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실제로는 9살 차이다.

이에 이상윤은 “물론 적은 나이차는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성경이 먼저 캐스팅 됐다. 그런데 감독님이 저희 둘 다 키도 크고 길쭉길쭉해서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작품하는 것을 궁금해할 것 같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저희가 평균 180cm 커플이다. 신장의 비슷함이 나이차를 극복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며 “이성경의 외모에 밀리지 않기 위해, 어려보이기 위해 열심히 피부과도 다니고 살도 빼면서 노력중이다. 연기적으로도 매력적인 남성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어바웃타임’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16부작.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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