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에서 배우 한예리의 다채로운 연기가 빛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스위치’ 21·22화에서는 오하라(한예리)가 백준수(장근석)와 사도찬(장근석)에게 결이 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하라는 백준수의 ‘흑화’가 금태웅(정웅인)을 잡기 위한 거짓 연기였음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변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며 백준수에게 안도감을 내비쳤다. 백준수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알고서는 백준수를 애잔해하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백준수를 연기하는 사도찬과는 티격태격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오하라는 이제껏 사도찬과 공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확인하며 호흡을 맞춰가기도 했다.
이처럼 한예리는 선배 백준수와 사도찬을 상대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검사의 사명감을 중요시하는 오하라를 바탕으로 애잔한 면모부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위치’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스위치’ 21·22화에서는 오하라(한예리)가 백준수(장근석)와 사도찬(장근석)에게 결이 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하라는 백준수의 ‘흑화’가 금태웅(정웅인)을 잡기 위한 거짓 연기였음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변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며 백준수에게 안도감을 내비쳤다. 백준수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알고서는 백준수를 애잔해하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백준수를 연기하는 사도찬과는 티격태격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오하라는 이제껏 사도찬과 공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확인하며 호흡을 맞춰가기도 했다.
이처럼 한예리는 선배 백준수와 사도찬을 상대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검사의 사명감을 중요시하는 오하라를 바탕으로 애잔한 면모부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위치’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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