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정유미가 지구대를 떠나려고 한다. 29일 오후 방송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는 매회 휘몰아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정점을 찍었다. 사제총으로 경찰을 쏜 범인이 등장했다. 사선에 선 경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높였다. 경찰들의 목숨을 건 총격전이 예고된 가운데, 이 사건으로 인한 파장이 지구대를 덮칠 전망이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끊이질 않는 범죄에 무력감을 느끼는 한정오(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자신의 눈 앞에서 총을 맞은 경찰을 본 충격적인 사건에 이어 계속 발생하는 범죄에 결국 정오는 지구대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라이브’ 제작진은 복잡한 심정으로 사건 현장으로 뛰어가는 정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대를 떠날 결심을 했지만, 여전히 사건을 마주해야 하는 그다. 절박하게, 또 이를 악물고 뛰는 한정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친 듯한 한정오의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정오는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눈물도 흘리고, 또 웃기도 했다. 첫 살인 사건을 마주하며 참담함을 느꼈고, 임산부에게 테이저건을 쏜 사건으로 실력 있는 경찰이 되자고 결심했다. 또 자신처럼 성폭행을 당한 자매를 보며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사건 해결에 애를 쓰기도 했다. 경찰이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다.
예고 영상에서 정오는 지치고 슬픈 목소리로 고백했다. “끝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이렇게 계속 볼 자신이 없어”라고 말이다. 이어 염상수(이광수)에게 해외 근무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을 예고했다.
‘라이브’ 제작진은 “범인과의 위험천만한 총격전을 펼치는 경찰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충격적 사건을 잊을 틈도 없이 계속되는 범죄에 경찰들은 여전히 최선을 다해 달릴 예정”이라며 “정오를 비롯해 경찰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사건과 이들의 선택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라이브’는 매회 휘몰아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정점을 찍었다. 사제총으로 경찰을 쏜 범인이 등장했다. 사선에 선 경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높였다. 경찰들의 목숨을 건 총격전이 예고된 가운데, 이 사건으로 인한 파장이 지구대를 덮칠 전망이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끊이질 않는 범죄에 무력감을 느끼는 한정오(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자신의 눈 앞에서 총을 맞은 경찰을 본 충격적인 사건에 이어 계속 발생하는 범죄에 결국 정오는 지구대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라이브’ 제작진은 복잡한 심정으로 사건 현장으로 뛰어가는 정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대를 떠날 결심을 했지만, 여전히 사건을 마주해야 하는 그다. 절박하게, 또 이를 악물고 뛰는 한정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친 듯한 한정오의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정오는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눈물도 흘리고, 또 웃기도 했다. 첫 살인 사건을 마주하며 참담함을 느꼈고, 임산부에게 테이저건을 쏜 사건으로 실력 있는 경찰이 되자고 결심했다. 또 자신처럼 성폭행을 당한 자매를 보며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사건 해결에 애를 쓰기도 했다. 경찰이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다.
예고 영상에서 정오는 지치고 슬픈 목소리로 고백했다. “끝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이렇게 계속 볼 자신이 없어”라고 말이다. 이어 염상수(이광수)에게 해외 근무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을 예고했다.
‘라이브’ 제작진은 “범인과의 위험천만한 총격전을 펼치는 경찰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충격적 사건을 잊을 틈도 없이 계속되는 범죄에 경찰들은 여전히 최선을 다해 달릴 예정”이라며 “정오를 비롯해 경찰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사건과 이들의 선택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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