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유상무가 대장암 선고를 받고 무서웠지만 연인 김연지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27일 오후 SNS에 “암 선고 받고 입원한 첫 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환자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그는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 끝이란 것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 무서웠다”면서 “그런데도 (사진에서) 난 웃고 있었다. 이 사진을 찍고 있는 널 보고 있어서인가보다”고 적었다. 김연지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다. 이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김연지는 당시 유상무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왔다.
2014년 곡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 장소와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유상무는 27일 오후 SNS에 “암 선고 받고 입원한 첫 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환자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그는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 끝이란 것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 무서웠다”면서 “그런데도 (사진에서) 난 웃고 있었다. 이 사진을 찍고 있는 널 보고 있어서인가보다”고 적었다. 김연지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다. 이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김연지는 당시 유상무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왔다.
2014년 곡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 장소와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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