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net M2
/사진제공=Mnet M2
그룹 세븐틴이 20대들의 문화 키워드인 ‘싫존주의’를 체험한다. 엠넷(Mnet) 디지털 채널 M2의 ‘SVT클럽’ 3회를 통해서다.

‘SVT클럽’은 세븐틴 멤버들이 ‘워라밸’ ‘소확행’ ‘케렌시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늘(26) 오후 방송될 ‘SVT클럽’ 3회에서는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 ‘싫존주의’를 키워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서로 상극인 취향과 생각을 가진 두 멤버들끼리 하루를 같이 보낸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승관은 아이 돌보기를 어려워하는 정한과 함께 어린이집 일일 교사 체험에 나선다. 또 세븐틴 대표 ‘귀차니스트’인 우지와 깔끔하고 부지런한 민규는 함께 숙소를 청소한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인물이 나타나 세븐틴 숙소의 실체를 폭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아니라 세븐틴은 막간 코너 ‘너 나와!’를 통해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운함을 털어놓을 것이 예고됐다.

‘세븐틴(Seventeen)’의 팀명에서 따온 ‘SVT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M2 디지털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