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윤시윤 / 사진제공=예인 E&M , 씨스토리
윤시윤 / 사진제공=예인 E&M , 씨스토리
TV조선 ‘대군’ 이 몰입감 있는 연기와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16회는 전국 4.1%, 수도권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를 제외한 종합편성채널 4사 및 케이블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다.

이 같이 회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시청률의 상승 요인으로 윤시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손꼽히고 있다. 윤시윤은 극 중 자신의 형(주상욱)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첫 회부터 전장에서 처절하게 지낸 힘겨움, 3년만에 어머니인 대비(양미경)를 만남 기쁨, 주상이 승하한 슬픔, 사무치게 그리웠던 연인 자현(진세연)을 만나 애절함까지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윤시윤은 디테일하고 섬세한 눈빛 연기와 눈물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초점을 잃은 눈빛부터 애절함, 분노하고 오열하는 모습까지 상황에 따라 섬세한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종영을 4회만을 앞둔 ‘대군’에서 윤시윤의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대군’은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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