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사랑 반 눈물 반', '1박 2일' 기상송으로 깜짝 등장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3’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이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3’)에 기상송으로 깜짝 등장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박 2일 3’는 멤버들이 경남 창원을 찾아가 김준호에게 거짓말처럼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는 ‘행운 조작단’으로 꾸려졌다. 특히 진해 해양공원 내 전망대에서 최종 실내취침을 한 멤버들의 기상송으로 진해 출신 가수인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이 재생돼 관심을 모았다.

진해 출신인 진해성은 예명 또한 당시 가족이 살고 있던 진해에서 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셨다. ‘진해의 별이 되어라’라는 뜻이다.

‘사랑 반 눈물 반’은 지난해 8월 발매 이후 노래교실과 전국노래자랑, 각 종 가요제 와 SNS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에는 전국노래자랑의 한 참가자가 ‘사랑 반 눈물 반’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인기를 입증했다.

진해성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