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진세연 / 사진제공=씨스토리, 예인 E&M
진세연 / 사진제공=씨스토리, 예인 E&M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진세연이 따뜻한 미소로 애기 왕을 다독인다.

22일방송되는 ‘대군’ 16회 분에서는 진세연이 인자한 미소를 얼굴 가득 머금은 채 부드러운 손길로 애기 왕을 재울 예정이다.

이는 극중 성자현(진세연)이 촛불 하나 켜 있는 허름한 방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애기 왕을 재우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난 4월 1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진세연은 한밤중 진행되는 촬영으로 인해 아역이 피곤할까봐 걱정했다. 촬영 전부터 아역에게 많은 대화를 건네며 친근함을 드러낸 진세연의 다정한 배려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극으로 치닫는 ‘핏빛 전투’ 속에서 자현의 인간적인 면모, 지혜로운 여인의 모습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며 “자현이 애기 왕을 재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휘와 강의 핏빛 전투는 어떻게 될지가 포인트”라고 밝혔다.

‘대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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