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시그대’
/사진=tvN ‘시그대’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이하 ‘시그대’)의 이유비, 이준혁이 ‘솜사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될 ‘시그대’에서는 우보영(이유비)와 예재욱(이준혁)이 깜찍한 오리 캐릭터 솜사탕을 들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길을 걷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예재욱은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으로 커다란 솜사탕을 우보영에게 건네고, 우보영은 그런 예재욱을 의아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이내 솜사탕을 받아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예재욱과 마주본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진은 “우보영과 예재욱의 솜사탕 데이트 장면은 따스한 봄이 딱 떠오를 만큼 풋풋한 장면”이라며 “이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더 깊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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