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위부터) 장기용, 진기주, 남다름, 류한비/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위부터) 장기용, 진기주, 남다름, 류한비/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위부터) 장기용, 진기주, 남다름, 류한비/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측이 배우 장기용과 진기주의 촬영 현장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어린 시절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가혹한 인생을 살게 된 남녀가 경찰과 배우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장기용은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을, 진기주는 유명 배우 한재이를 연기한다.

16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장기용과 진기주는 애틋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아울러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남다름, 류한비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아역 배우들이 입고 있는 교복의 이름표에는 채도진, 한재이가 아닌 윤나무(남다름), 길낙원(류한비)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어린 시절에 첫사랑이었던 도진과 재이의 사연이 점차 풀릴 예정”이라면서 “따뜻한 봄날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테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