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워너원 강다니엘/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 집돌이들의 오리엔테이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5일, 가평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떠난 집돌이들이 하나 둘 숙소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늘(12일) 방송에서는 뒤늦게 숙소에 도착한 집돌이 강다니엘과 집돌이 형들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 이이경은 처음으로 만난 강다니엘에게 그의 팬임을 고백했다. 작년 강다니엘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춤 실력에 반해 두 번이나 ‘픽’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또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름과 작품을 알고 있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다니엘은 이이경을 알게 된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하지만 정작 강다니엘의 진짜 ‘픽’은 따로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로꼬였다. 평소 로꼬의 음악을 많이 들어온 강다니엘은 그와의 만남에 물개박수를 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로꼬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로꼬 형 사랑해요”를 외치는 등, 로꼬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고백하며 열혈 팬임을 증명했다.

집돌이들의 관심 인물이 서로 엇갈린 가운데, 모든 형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강다니엘과 다른 집돌이 멤버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오늘(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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