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 전화로 깜짝 출연해 “김제동에게는 팝송 밑에 한글로 발음을 써 줄 필요가 있다”며 DJ 김제동과의 설전을 벌였다.
차태현은 “첫날 ‘부르노 마스’의 노래를 소개할 때도 이상하게 하더니 오늘 팝송 소개할 때도 나아진 게 없다”며 “부드러운 진행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제동은 “차마 자존심 때문에 제작진에게 말하지 못했다”며 고마움을 표해 제작진을 비롯해 스태프 일동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마빈 게이의 곡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읽으며 “오늘 선곡표에 ain’t 같은 단어도 있었는데 솔직히 이건 외국인들이 ‘와이캅니까’ 같은 말을 맞추는거랑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김제동은 차태현을 “동생인데도 겁이 나는 동생 두 명 중 한 명”이라 소개하며 “항상 자신에게 동생 취급하듯 말한다”며 말했다. 이어 “이번 전화 연결에서는 차태현에게 단 한번도 듣지 못한 극존칭을 받고 있다”며 감격했다.
뒤이어 겁을 주는 또다른 동생으로 가수 김종국을 뽑으며 “몸 자체가 겁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앱 ‘mini’를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차태현은 “첫날 ‘부르노 마스’의 노래를 소개할 때도 이상하게 하더니 오늘 팝송 소개할 때도 나아진 게 없다”며 “부드러운 진행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제동은 “차마 자존심 때문에 제작진에게 말하지 못했다”며 고마움을 표해 제작진을 비롯해 스태프 일동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마빈 게이의 곡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읽으며 “오늘 선곡표에 ain’t 같은 단어도 있었는데 솔직히 이건 외국인들이 ‘와이캅니까’ 같은 말을 맞추는거랑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김제동은 차태현을 “동생인데도 겁이 나는 동생 두 명 중 한 명”이라 소개하며 “항상 자신에게 동생 취급하듯 말한다”며 말했다. 이어 “이번 전화 연결에서는 차태현에게 단 한번도 듣지 못한 극존칭을 받고 있다”며 감격했다.
뒤이어 겁을 주는 또다른 동생으로 가수 김종국을 뽑으며 “몸 자체가 겁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앱 ‘mini’를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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