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이순재가 체력 관리 비결로 술과 담배를 안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순재는 27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덕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체력관리 비결에 대해 “60년 활동했지만 크게 입원한 적이 없다. 크게 체력관리 비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젊어서부터 술을 일체 안했다. 술 많이 먹은 동료들은 60전에 다 (저세상으로) 갔다”며 “우리 때는 양주는 없었고 깡소주다. 먹고 연극 끝나고 우는 게 일이었다. 허탈과 울분의 눈물을 흘리면서 술을 먹다보니까 (술에) 반 중독이 돼서 친구들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80년대 대하드라마를 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계속 할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오늘도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바쁘게 오가다가 이 자리에 왔다. 내일도 일이 있다. 하나의 과제가 있다는 게” 비법이라고 했다.
이순재는 “특별히 운동하는 것은 없다. 시간 나면 골프나 치는 정도”라면서 “96세까지 사신 어머니의 체질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덕구’는 어린 손자(정지훈)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이순재)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4월 5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이순재는 27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덕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체력관리 비결에 대해 “60년 활동했지만 크게 입원한 적이 없다. 크게 체력관리 비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젊어서부터 술을 일체 안했다. 술 많이 먹은 동료들은 60전에 다 (저세상으로) 갔다”며 “우리 때는 양주는 없었고 깡소주다. 먹고 연극 끝나고 우는 게 일이었다. 허탈과 울분의 눈물을 흘리면서 술을 먹다보니까 (술에) 반 중독이 돼서 친구들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80년대 대하드라마를 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계속 할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오늘도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바쁘게 오가다가 이 자리에 왔다. 내일도 일이 있다. 하나의 과제가 있다는 게” 비법이라고 했다.
이순재는 “특별히 운동하는 것은 없다. 시간 나면 골프나 치는 정도”라면서 “96세까지 사신 어머니의 체질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덕구’는 어린 손자(정지훈)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이순재)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4월 5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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