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미싱 피해를 당했다고 알리며 “모두 조심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이라고있는데 그것에 당했다”며 “태국에서 정신없이 촬영 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 안 하고 돈을 몇 백이나 붙였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 내 폰이 털려서 내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가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하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미싱은 단문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 등을 탈취해 가는 것을 말한다.
홍석천은 오늘(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도 없는데 어떻게 스미싱을 당하나 했더니 경찰에서 청첩장 문자 같은 데 악성 코드가 숨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며 “내가 평소 청첩장 같은 문자를 얼마나 많이 받겠냐. 그렇게 내 핸드폰이 털린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돈보다도 추가 피해자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며 “스미싱 사기범들은 핸드폰을 통해 얻은 정도로 핸드폰 주인의 가족관계 등을 다 파악한다고 하던데 모두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홍석천은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이라고있는데 그것에 당했다”며 “태국에서 정신없이 촬영 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 안 하고 돈을 몇 백이나 붙였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 내 폰이 털려서 내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가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하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미싱은 단문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 등을 탈취해 가는 것을 말한다.
그는 “돈보다도 추가 피해자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며 “스미싱 사기범들은 핸드폰을 통해 얻은 정도로 핸드폰 주인의 가족관계 등을 다 파악한다고 하던데 모두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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