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그남자 오수’에서 오수(이종현 분)는 유리(김소은 분)를 향한 마음이 점점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사랑의 감정인 분홍 아지랑이를 피워내는 유리와 그런 유리의 곁을 떠나지 않는 진우(강태오 분)에게 질투심을 한껏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나에게 관심 있냐”고 묻는 유리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당황함도 잠시 점점 다가오는 진우를 발견하고는 “관심 없다”고 일축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운 상황.
제작진이 26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종현이 김소은과 그녀의 엄마인 이현경(유리 엄마 역)과 함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볼에 의문의 하트가 그려진 오수와 그에게 목도리를 해주고 있는 유리 엄마, 그런 둘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유리까지 이들의 단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리에겐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이기에 오수가 함께 있는 상황은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