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커밍쑨’ ‘아는 형님’ ‘미우새’에 출연한 송지효
‘커밍쑨’ ‘아는 형님’ ‘미우새’에 출연한 송지효
배우 송지효가 친근한 여배우로 활약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송지효는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을 시작으로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예능감과 친화력을 자랑했다.

‘천만홀릭, 커밍쑨’에서는 송지효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오는 4월 5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한창인 송지효는 이날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토크 내공을 발휘했고 방송 내내 이병헌 감독과 이성민, 신하균의 말을 받아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다음날 ‘아는 형님’에선 송지효의 남다른 예능감이 돋보였다. 시작부터 “오늘 나랑 바람날 준비됐지?”라며 머릿결을 휘날리던 송지효는 멤버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응징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스페셜 MC로 참여했던 ‘미운 우리 새끼’에선 송지효의 싹싹하고 다부진 매력이 인상적이었다. 오랜만의 스튜디오 녹화에 긴장하면서도 어머님들의 당을 걱정하며 초콜렛을 챙기는 모습 등으로 사랑을 독차지했다.

오는 4월 10일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서도 진행자로서 활약하며 폭넓게 활동할 계획이다.

송지효 주연의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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