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JTBC2 ‘아이돌에 미치고’ 시즌2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JTBC2 ‘아이돌에 미치고’ 시즌2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아이엠)가 수제 초콜릿 만들기부터 고음배틀, 데드벨 게임까지 ‘만능돌’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2 ‘아이돌에 미치고(이하 ‘아미고TV’) 시즌2′ 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고깔콘을 얼굴에 쓰고 <드라마라마(DRAMARAMA)> 안무를 선보였다. 안무 추돌 사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클럽 몬베베를 위한 수제 초콜릿 만들기에 나섰다. 게임을 통해 초콜릿 재료와 도구를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눈 감지마’ ‘점핑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을 통해 비글미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한 명이 3분씩 제한시간 10분 안에 초콜릿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했다.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초콜릿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투박하지만 정성 담긴 포장과 자필 편지로 선물을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아미고TV’의 인기 코너인 데드벨 게임도 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에 집중했다. 역대 최단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는가 했더니 치명적인 실수로 7분 2초를 기록했다. 역대 출연자 중 4등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번외게임으로 고음 배틀에 도전한 몬스타엑스는 숨은 고수 형원의 활약으로 131.7데시벨(dB) 기록해 비투비 서은광과 공동 2위에 등극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민혁 또한 131.7데시벨을 기록했다. 승부욕이 생긴 몬스타엑스는 “다음에 연습해서 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오늘도 역시나 너무나 재미있고, 시간이 지나서 봤을 때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엠은 “‘아이돌에 미치고’인데 오늘은 ‘아이돌이 미치고'”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미니 6집 음반으로 컴백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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