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최귀화. / 사진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우 최귀화. / 사진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우 최귀화가 KBS2드라마 ‘슈츠’(Suits, 연출 김진우, 극본 김정민)에 출연한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귀화는 최강석(장동건)과 같은 로펌에 근무하는 라이벌 변호사 채근식 역을 맡았다.

최귀화는 2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연기를 해보았지만 채근식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량을 쏟을 수 있는 작품을 만났기에 최선을 다하여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귀화는 이번 작품을 위해 몸무게를 10kg이상 증량하는 등 캐릭터에 애정을 보였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와 KBS2‘황금빛 내 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최귀화가 채근식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슈츠’는 미국 NBC유니버셜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오는 4월 25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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