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tvN ‘크로스’ 방송화면
/사진=tvN ‘크로스’ 방송화면
‘크로스’ 장광이 병원 홍보실장에게 거짓 자백을 종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크로스’에서는 손영식(장광)이 자신의 죄를 죽은 고정훈(조재현)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손영식은 선림병원 홍보실장을 불러 연봉과 집안 형편을 묻더니 “내가 아이돌의 유학 체류비와 대학 졸업까지의 학비, 연봉의 10배를 일시불로 주겠다”고 말했다.

조작된 기증자 목록을 센터장(고정훈)에게 넘겼다고 거짓 자백하는 조건이다. 홍보실장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손영식은 “사문서 위조 혐의 징역 6개월 이하를 받을 것이다. 잘하면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도 있다”고 회유했다. 홍보실장은 이를 받아들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