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안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분장 등)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소지섭은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더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지섭은 “촬영 때 두 주인공의 첫 만남부터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 순서가 잡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감정들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에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또 소지섭은 “내가 연기한 우진은 좀 재미없고 엉성하다. 그런 게 나와 닮은 것 같다. 촬영할 때 편안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소지섭은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더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지섭은 “촬영 때 두 주인공의 첫 만남부터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 순서가 잡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감정들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에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또 소지섭은 “내가 연기한 우진은 좀 재미없고 엉성하다. 그런 게 나와 닮은 것 같다. 촬영할 때 편안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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