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는 배우 이지은이 “조용히 치열한 사람이 돼보려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독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온 지안이 아저씨 삼형제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과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심어주신 확신이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대사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에 대해 느낀 매력도 밝혔다. 그는 “지안이라는 역할은 한 번도 맡아 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그동안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려 한다”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또 “지안이는 세상에 대해 이미 자신만의 결론을 내려놓고, 스스로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기가 아는 세상 외에 다른 넓은 하늘이 있다는 걸 차차 배워간다”고 설명했다.
이지은은 “순간 순간 변화하는 지안의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다”며 연기 변신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독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온 지안이 아저씨 삼형제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과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심어주신 확신이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대사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에 대해 느낀 매력도 밝혔다. 그는 “지안이라는 역할은 한 번도 맡아 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그동안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려 한다”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또 “지안이는 세상에 대해 이미 자신만의 결론을 내려놓고, 스스로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기가 아는 세상 외에 다른 넓은 하늘이 있다는 걸 차차 배워간다”고 설명했다.
이지은은 “순간 순간 변화하는 지안의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다”며 연기 변신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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