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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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이나윤이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에 합류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로 한혜진과 윤상현이 출연한다.

극 중 이나윤은 한혜진(남현주 역)과 윤상현(김도영 역)의 당돌하고 속 깊은 딸 ‘김샛별’ 역을 맡는다.

2014년 EBS 딩동댕 유치원 ‘봉구야 말해줘’로 데뷔한 이나윤은 MBC ‘내 딸, 금사월’, tvN ‘치즈인더트랩’, MBC ‘가화만사성’, OCN ‘보이스’와 ‘듀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OCN ‘듀얼’에서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수연’역을 소화하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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