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빅리그’ 양세찬
‘코미디빅리그’ 양세찬
개그맨 양세찬이 새 유행어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양세찬이 오늘(4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신과 함께’에서 유병재에게 전수받은 유행어를 공개한다.

‘신과 함께’는 개성 가득한 신들이 사후세계에 온 망자 김철민을 재판한다는 내용으로, 양세찬은 늘 취기어린 모습으로 단소를 들고 다니는 단소의 신 일명 ‘단신’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코너에서 양세찬은 단소로 망자 김철민을 단죄하는 듯 하다가 시도때도 없이 자신의 유행어 ‘미쳤네 단~단히 미쳤네’ 를 구사해왔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유행어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에 SNL 등에서 작가로 활약했던 유병재가 양세찬에게 특급 유행어를 전수, 오늘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고 전해졌다.

‘코미디빅리그’ 김민경 PD는 “유병재가 동영상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널에서 유행어를 만드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행어에 목 말라있는 양세찬이 새 유행어를 전수받게 됐다. 매주 새로운 유행어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에도 큰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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