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김동휘·서병철)의 윤두준이 김소현의 어머니를 만났다.
지수호(윤두준)는 13일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에서 송그림(김소현)으로부터 연락용 휴대폰을 받았다. 수호는 그림의 휴대폰을 갖고 있던 중 그림의 엄마 조애란(김예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애란은 수호를 알아보지 못 했고 “갑자기 날치기를 당해서. 지갑이 없어 진땀 뺐네요”라며 전화로 그를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수호는 차로 애란을 집으로 데려다줬다. 애란은 “우리 딸 라디오에 지수호가 DJ인데, 되게 귀엽더라고요. 우리 그림이 프로그램 DJ인데 아주 싸가지가 없나 봐”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어 애란은 “친구 아들에게 밥을 차려드리고 싶다”라며 집까지 데려다 준 수호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눈이 보이지 않으면 들리는 게 더 많아지고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눈이 보이지 않지만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애란의 모습에 수호는 입가의 미소를 띠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지수호(윤두준)는 13일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에서 송그림(김소현)으로부터 연락용 휴대폰을 받았다. 수호는 그림의 휴대폰을 갖고 있던 중 그림의 엄마 조애란(김예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애란은 수호를 알아보지 못 했고 “갑자기 날치기를 당해서. 지갑이 없어 진땀 뺐네요”라며 전화로 그를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수호는 차로 애란을 집으로 데려다줬다. 애란은 “우리 딸 라디오에 지수호가 DJ인데, 되게 귀엽더라고요. 우리 그림이 프로그램 DJ인데 아주 싸가지가 없나 봐”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어 애란은 “친구 아들에게 밥을 차려드리고 싶다”라며 집까지 데려다 준 수호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눈이 보이지 않으면 들리는 게 더 많아지고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눈이 보이지 않지만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애란의 모습에 수호는 입가의 미소를 띠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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