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든 / 사진=KQ프로듀스
이든 / 사진=KQ프로듀스
새 앨범 ‘류천’을 발표한 작곡가 겸 가수 이든이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든은 12일 소속사 KQ프로듀스를 통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이 있었는데 긴장하기도 했고 너무 급하게 찍어서 그때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신곡 ‘굿나잇(Good Night)’과 ’93’의 뮤직비디오 속 키스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번 ‘굿나잇’이나 ’93’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전 앨범 ‘그 땔 살아’때 보다 더 많은 연기를 하게 되었다”며 “연기에 재능이 없다 보니 굉장히 어색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든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했다. 앞서 데뷔곡 ‘그 땔 살아’의 뮤직비디오도 일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바 신인 가수로선 이례적인 연이은 해외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든은 “로케이션 촬영은 힘들지만 여행하면서 찍는 느낌이라 항상 재미있었고 예쁜 그림 많이 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든의 새 앨범은 ‘류천’은 1년여 간 이든의 사랑에 대해 변화하는 감정의 패턴을 흘러가는 대로 담아낸 앨범이다. ‘굿나잇’과 ’93’ 두 뮤직비디오는 연결되는 내용의 드라마 타이즈 형식과 일본의 풍광을 담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류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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