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강세정/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세정/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세정이 KBS2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인사를 전했다.

강세정은 9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회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니 무엇보다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큽니다. 기서라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매 순간 그녀가 처한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배려심 가득했던 작가님, 감독님들과 배우분들 덕분에 저 또한 현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모든 순간마다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세정은 ‘내 남자의 비밀’에서 기서라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률 견인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그녀는 매 장면마다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등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내 남자의 비밀’은 9일 오후 7시 35분부터 99회, 100회 연속방송되며,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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