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블라인드 뮤지션 포스터 / 사진제공=블라인드 뮤지션
블라인드 뮤지션 포스터 / 사진제공=블라인드 뮤지션
가수 유성은, 폴킴, 양다일이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의 심사 위원으로 합류했다.
뮤직디자인이 기획한 ‘블라인드 뮤지션’은 오디션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후보들을 평가하는 오디션으로, 박효신, 이적, 박화요비, 양파, (故)김현식, 에코, 김경호, 델리스파이스 등을 발굴한 제작사들이 모여 새 뮤지션을 찾아 나서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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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은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의 기억이 많이 나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블라인드 뮤지션과 지원자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폴킴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편견 없이 듣게 된다는 게 굉장히 새롭고 설렌다. 어떤 마음을 어떻게 노래할지 기대되고 떨린다”고 밝혔다.

양다일은 “세상에 좋은 음악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은데, 그런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발굴할 수 있는 기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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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뮤지션’은 오는 27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블라인드 뮤지션’ 홈페이지(https://blindmusicia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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