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최근 동성의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이 된 이현주 감독이 “더 이상 영화일을 하지 않겠다”며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 감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재판 과정에서 아쉬움이 컸다. 입장문을 통해 다시 이해받으려 했다. 지금의 행동들은 이미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어떤 면죄부도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전하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그날 이후 피해자와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느꼈을 고통에 대해서 간과했다.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행동들은 너무도 커다란 상처를 줬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또 “‘연애담’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영화는 삶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더 이상 영화일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실은 피해자 B씨가 SNS에 밝히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 감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재판 과정에서 아쉬움이 컸다. 입장문을 통해 다시 이해받으려 했다. 지금의 행동들은 이미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어떤 면죄부도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전하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그날 이후 피해자와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느꼈을 고통에 대해서 간과했다.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행동들은 너무도 커다란 상처를 줬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또 “‘연애담’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영화는 삶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더 이상 영화일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실은 피해자 B씨가 SNS에 밝히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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