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그룹 인피니트 우현, 성종이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공유로 변신한다.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을 통해서다.

우현, 성종은 세븐틴 승관, 민규와 ‘평창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강원도 겨울 여행 편에 출연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에서 여행 설계 대결을 펼치는 것.

우현, 성종은 ‘남심이 쫑심이 투어’라는 이름으로 빙상 경기 전 종목이 열리는 강릉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깨비’의 명장면을 패러디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의 우현, 성종은 각각 김고은과 공유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서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또 성종이 우현에게 메밀 꽃다발을 건네며 그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두 사람은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도깨비’ 촬영장을 방문했다. 성종은 빨간 목도리와 메밀 꽃다발, 생일 초 등 드라마에 나왔던 소품들을 모두 준비해 올 정도로 열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성종은 공유와는 다른 느낌의 눈빛 연기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감탄하게 했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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