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배우 전소민이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말이 없어진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말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희철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술에 취한 척할 때, 조재현만큼 연기를 잘한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20대 초반에 좋아한 남자가 나에게 너무 관심이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취하면 예뻐지는데 현실은 더럽고 추하다. 그래서 예쁘게 취한 것처럼 보이려고 소주를 사서 옷에 묻히고 취한 척을 했다. 그 사람이 나를 챙겨주기를 바랐는데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고 실망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