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김동영이 모호한 행동과 말로 의문점을 증폭시켰다.
31일 방송된 ‘리턴’에서는 김동배(김동영)이 독고영(이진욱)에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한 말을 늘어놨다.
김동배는 홀로 술을 먹고 있는 독고영을 찾아가 “근데 서준희(윤종훈) 얘기는 뭐예요?”라며 은근히 떠봤다. 앞서 독고영은 김동배에게 서준희 시체 유전자 감식 결과 서준희가 아니라고 밝힌 것.
하지만 독고영은 “말한대로지”라며 대충 대답했고 김동배가 핑계를 댄 작은 아버지 상태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작은 아버지가 보살펴 줬다며. 친아버지 같은 분인데 자주 찾아뵈라”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
김동배는 “미치겠다 진짜. 나 이 돈 못 받아요. 내년부터 대출 상환해야한다며”라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튿날 김동배는 독고영에게 “염미정(한은정)을 죽인 범인이 서준희를 숨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물었고 독고영은 당연하다는 듯 답했다. 이에 김동배는 “그래도 다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31일 방송된 ‘리턴’에서는 김동배(김동영)이 독고영(이진욱)에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한 말을 늘어놨다.
김동배는 홀로 술을 먹고 있는 독고영을 찾아가 “근데 서준희(윤종훈) 얘기는 뭐예요?”라며 은근히 떠봤다. 앞서 독고영은 김동배에게 서준희 시체 유전자 감식 결과 서준희가 아니라고 밝힌 것.
하지만 독고영은 “말한대로지”라며 대충 대답했고 김동배가 핑계를 댄 작은 아버지 상태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작은 아버지가 보살펴 줬다며. 친아버지 같은 분인데 자주 찾아뵈라”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
김동배는 “미치겠다 진짜. 나 이 돈 못 받아요. 내년부터 대출 상환해야한다며”라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튿날 김동배는 독고영에게 “염미정(한은정)을 죽인 범인이 서준희를 숨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물었고 독고영은 당연하다는 듯 답했다. 이에 김동배는 “그래도 다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