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정영주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정영주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영주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다시 한 번 발산했다.

정용화는 지난 23일 ‘미친 집념!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편으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꿈을 위해 한 길만 걸어온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올리브 ‘토크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정영주는 연이어 ‘비디오스타’에도 등장하며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이날 정영주는 이재용, 김재화와 즉흥 연기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I’m An American Woman’ 소화하는 등 방송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화려한 패션에 대한 질문에 정영주는 평상시에도 옷을 남다르게 입어 배우 조정석이 ‘매시(매일이 시상식)’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답했다. 이후 공개된 정영주의 파격적인 일상 패션에 출연진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정영주는 과거 에어로빅 강사 출신이었음을 밝히며 직접 강사 시절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박나래, 김숙과 합을 맞춘 정영주는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인 ‘엄앵란 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닮은 생김새 덕분에 30년 동안 따라다닌 별명이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토크쇼에 자주 출연해달라는 김숙의 말에 정영주는 “막 불러주세요!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라며 예능 출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넘치는 입담과 신선한 캐릭터로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든 정영주는 새로운 예능 대세로 급부상 중이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접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정영주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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