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 ‘더 유닛’ 방송 화면 캡처
KBS ‘더 유닛’ 방송 화면 캡처
굿데이의 지원이 KBS ‘더 유닛’에서 힘겹게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더 유닛’에서 초코 머핀을 두고 괴로워했다. 그는 “한 입 만 먹고 싶은데, 한 입 먹으면 다 먹을 거 같다”라며 고민했지만 결국 빵을 오물오물 먹으며 “짜릿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팀 동료들도 그런 지원을 귀여워하며 “한 입 만 먹어”라고 짓궂게 놀렸다.

지원은 피자, 치킨, 햄버거 등 각종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듯해 보였다. 하지만 팀원들 몰래 구석에서 과자를 먹고 모르는 척하며 연습실을 나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지원은 보컬 트레이닝 도중 조현아에게 조언을 듣고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서는 까맣고 차분한 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등장했다. 발랄함에 청순함까지 더해진 그는 밝은 에너지로 무대와 보컬을 소화했다.

이러한 지원의 매력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늘어나며 순위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차 시청자 투표식에서 상위권 자리를 차지한 지원이 3차 투표에서도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원이 출연 중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중이다. 티몬에서 진행 중인 3차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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