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정소영 / 사진=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정소영 / 사진=방송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정소영이 내조의 여왕에 등극했다. 정성 가득한 요리 선물부터 달달한 애교까지, 애정 공세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39, 40회에서는 남구(최귀화)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희(정소영)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는 남구의 지나가는 말 한 마디에 아보카도 덮밥 재료를 잔뜩 사들고 빵집에 나타나는가 하면, 커피를 못 마시는 남구를 배려해 따뜻한 음료를 배달하는 등 특급 내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전과 달리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했고 자신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지수(서은수)를 향해 여유로운 농담까지 던지며 안방까지 깨소금 냄새를 풍겼다.

정소영은 180도 달라진 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톤과 스타일링 등을 달리 하며 세심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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