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세븐 / 사진=SBS ‘살짝 미쳐도 좋아’ 예고
세븐 / 사진=SBS ‘살짝 미쳐도 좋아’ 예고
가수 세븐이 또 다른 볼링 대결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전 0시 25분 방송되는 SBS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서는 지난해 11월 ‘볼링 미스타’로 출연했던 세븐의 또 다른 볼링 대결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세븐은 최성준과 볼링에 미친 스타 일명 ‘볼링 미스타’로 뛰어난 실력을 예고하며 등장했지만 가수 채연,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 볼링 대결에서 참패해 굴욕 영상까지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과 최성준은 새로운 선수에게 도전장을 받아 또 한 번의 볼링 대결을 펼친다.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의문의 남성 듀오 볼러에게 도전장을 받아 그야말로 명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 전해지는 가운데, “엄청난 연습량으로 실력을 한껏 끌어 모았다”라고 호언장담한 세븐이 드디어 패배의 굴욕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세븐은 볼링에 빠진 다소 허당기 있고 평범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평소 예능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 늘 화려한 퍼포먼스의 무대 위 모습으로 신비감을 자아냈기 때문. 특히 자연스러운 패션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소탈한 집돌이의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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