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처음 방송된 ‘슈가맨2’에서는 유희열 박나래팀의 첫 슈가맨으로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이 소환됐다.
유희열은 슈가맨을 “89년도 노래를 발표했고 5주 연속 1위를 했다”며 “당시 이 가수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었는데 유재석 씨는 싫어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가수 이상순이 슈가맨 제보자로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이상순은 “중, 고등학생 남자들이 사모했던 사람이다. 청순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저희가 연애할 때 한 번 뵌적 있죠”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이상순은 “어?든 저도 이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