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인디밴드 담소네 공방이 참여한 MBC 월화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OST ‘마음 다해 사랑하는 일’이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마음 다해 사랑하는 일’은 극중 유승호와 채수빈의 우산 키스 등 드라마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이끈 곡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가 담소네 공방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담소네 공방이 가창뿐 아니라 작사와 작곡, 편곡, 피아노 연주 등 곡 전반에 걸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담소네 공방은 작곡과 피아노 연주를 담당하는 김담소와 보컬을 담당하는 박연 2인으로 구성된 밴드다. 최근 자신들의 SNS에 공개한 라이브 영상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90만 건 이상의 조회 수와 약 8만2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사람에 대한 깊은 상처로 ‘인간 알러지’라는 병에 걸린 남자 김민규(유승호)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게 된 여자 조지아(채수빈)가 만나 서로를 치유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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