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 소진/ 사진제공=티캐스트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 소진/ 사진제공=티캐스트
걸스데이 소진이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에서 몸매의 비결을 공개한다.

소진은 2일 방송되는 ‘화장대를 부탁해3’ 10회에 출연해 자신의 민낯부터 화장대를 공개한다. 또 22인치의 허리를 관리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소진은 ‘화장대를 부탁해3’의 뷰티 프로필 코너에서 “아무리 먹어도 허리가 22인치라는 게 사실이냐”는 청하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뼈대가 워낙 작아 몸통 자체가 작은 편이다. 때문에 아동복 사이즈도 큰 사이즈는 어느 정도 맞는다”고 답했다.

이어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어디냐”는 MC 한채영의 질문에는 엉덩이를 꼽았다. 소진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헬스는 물론 플라잉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진이 플라잉 요가를 하는 사진을 본 MC 이특은 “천에 매달려 있는 게 운동이 되나요?”라고 물었고 소진은 “각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팔·다리 모두의 근력이 필요하다. 사실 헬스보다 힘들다”며 플라잉 요가가 전신운동임을 설명했다.

또 소진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평소에 집에서 자주 하는 운동”이라며 엉덩이의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별한 도구나 기구 없이 매트 하나만을 이용한 운동법이지만 상당한 근력이 요구되는 동작이었다. 안정적으로 운동 자세를 유지하는 소진의 모습에 출연진들을 놀라움을 드러냈다.

8년 차 아이돌인 소진은 데뷔 시절을 연상시키는 민낯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피부 상태에 따라 마스크 팩을 다르게 사용하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커피보다는 차를 주로 마신다며 녹차·국화차·영귤차 등 본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차 종류를 설명했다. 각종 영양제와 다이어트 제품을 챙겨 먹는 등 철저히 자신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진은 화장법과 독소를 배출하는 지압법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알려줬다. ‘something’으로 활동하던 당시 눈빛이 너무 야하다며 무대로 뛰어 올라온 스태프와의 일화와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표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토크도 나눴다.

소진이 출연하는 ‘화장대를 부탁해’ 10회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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