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은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6년 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경훈이 "연애하면 멤버들끼리 서로 얘기하냐"고 묻자 오하영은 "난 그런 거에 굉장히 예민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하영은 "예전에 김남주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연극을 해서 보러 갔는데 키스신만 14번 정도 있더라, 너무 충격 받았다"고 멤버들의 스킨십에 예민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그는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다"라며 사과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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