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쇼윈도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다시 만났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은 ‘출장 영수증’ 코너를 통해 윤정수의 집을 방문했다.

윤정수는 ‘김생민의 영수증’ MC 김숙과 JTBC ‘님과 함께2’를 통해 가상 부부로 활약한 바. 윤정수는 “프로그램도 끝났으니 이제 진짜 결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정수의 집 곳곳에서 김숙의 집에서와 공통된 아이템들이 대거 발견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숙의 집에 있던 등받이 없는 의자, 김숙이 취미로 모은다는 향초 등이 윤정수의 집에도 그대로 있었던 것.
또 윤정수는 물티슈를 통해 김생민으로부터 첫 번째 ‘그뤠잇’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김숙도 지난 ‘출장 영수증’에서 휴지로 유일한 ‘그뤠잇’을 받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숙이 윤정수에게 다가가며 “우리 운명인가 보다”고 하자 윤정수는 “우리는 운명을 거슬렀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