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성훈(왼쪽), 조한선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성훈(왼쪽), 조한선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감독 박희준)에 출연한 배우 성훈과 조한선이 최고의 장면으로 ‘욕하는 장면’과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28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 무비토크에서다.

성훈과 조한선은 이날 ‘돌아와요 부산항애’ 촬영 현장 뒷 이야기와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팬들이 ‘최고의 장면’을 꼽아달라고 하자 성훈은 “욕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할 수 없던 욕을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19세 관람가였더라면 더 적나라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조한선은 마지막 부분을 언급하며 “힘들게 찍었고 고생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성훈 역시 “시간도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동의했다.

성훈과 조한선이 출연한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조직의 유물 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액션 영화다. 2018년 1월 13일 개봉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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