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로봇이 아니야’/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MBC ‘로봇이 아니야’/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MBC ‘로봇이 아니야’의 배우 채수빈이 애틋한 눈물을 예고 했다.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 연출 정대윤·박승우)가 오늘 밤 방송될 15회와 16회에서 채수빈이 남몰래 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채수빈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자신을 로봇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유승호와 엇갈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기에 그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사슴 같은 눈망울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채수빈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인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하고 떨어질 듯 보이는 채수빈의 청순한 모습은 한 걸음에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동안 깜찍발랄함과 비글미를 무한 발산했던 채수빈을 오열하게 만든 사건이 과연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딥러닝 로맨스가 고조될수록 두 사람의 감정도 롤러코스터급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채수빈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다. 시시각각 변하는 채수빈의 표정과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숨을 죽였을 정도였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28일 오후 10시 15회와 16회가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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