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주우 / 사진제공=마이컴퍼니
배우 이주우 / 사진제공=마이컴퍼니
배우 이주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되는 일 없는 세 남자가 운영하는 와이키키에 정체불명의 아기와 미혼모가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주우는 아름다운 미모와 환상의 몸매를 갖춘 쇼핑몰 피팅 모델 민수아 역을 맡았다. 똑똑한 척, 세련된 척, 쿨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팔랑귀와 사기친화형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더불어 동구(김정현)의 전 여자친구로 게스트하우스 청춘들과 엮이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주우는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작품에 캐스팅 돼 기쁘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멋진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된다.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우는 지난 11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신화영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갈등을 최고조로 높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오는 30일 개최되는 2017 MBC ‘연기대상’ 최고의 캐릭터상 ‘생고생 스타상’ 후보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BC카드 ‘지금하세요 BC의 ’愛(애)’ 편, ‘68’편에 출연하며 ‘공유의 그녀’로 주목받는가 하면,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탐구생활 2편 ‘완전 범죄는 없다’ 편, LG트롬 트윈워시, SKT-T전화,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 라이팅케이크’ 편 등 올 한해에만 총 10편의 CF에 출연하며 CF 대세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주우가 출연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 2018년 2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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