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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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콘텐츠제작사 알비더블유(RBW)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지역공항활성화를 위해 만든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이 약 4만건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최근 중국인 방한 관광수요 감소로 지방공항 국제선 타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방공항 신규수요 발굴을 위해 기획했다. 베트남 가수 동니와 옹카오탕이 청주 및 대구국제공항과 공항 배후 관광지를 여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영상 콘텐츠로, 1회 약 30분 분량과 8회 약 80분 분량으로 각각 베트남 VTV9채널과 네이버 VLive를 통해 송출됐다.

특히 베트남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지방공항 및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영상 콘텐츠에 출연한 동니는 “한국에 자주 방문했지만 청주와 대구는 처음이다. 더 즐겁고 색다른 여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대구 국제공항에 베트남 직항 노선이 있어 여행하기가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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